경남 밀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019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영농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밀양시 주요작물(원예, 과수)에 대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증진과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7월 9일~10월 15일까지(매주 화요일)이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견학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마을주민과의 소통, 시설원예작물 병해충 관리, 유기농 토양 관리, 농약안전사용 및 PLS제도, 친환경농업, 양봉입문, 주요작물 재배기초기술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원 자격은 밀양시에 귀농(5년 이내)을 하거나 귀농예정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신청자 및 이수자는 제외된다.

세부사항은 밀양시청·밀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기 바라며, 교육신청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