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이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를 통해 미래 체인지메이커를 키운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15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학생 캠프는 경남교육청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자바르떼 협동조합교육연구원에서 주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사회적경제 방식의 문제 해결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프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와 체인지메이커 이해, 사회적경제 기업가 만나기, 사회문제 해결 워크숍, 모둠별 사회적경제 기업 만들기, 학교별 사회적경제 활동 계획 등이 있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기업가정신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량이다"며 "이번 사회적경제 학생 캠프는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