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는 오는 2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로테르담항만공사(Port of Rotterdam Authority)와 공동으로 항만물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내 화주, 물류사, 포워더 등 관계자 약 100여 명을 초청한 이번 설명회에서, BPA는 '로테르담 물류센터(BPA Rotterdam Distribution Center)' 건립·운영 사업 추진현황 및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개발계획'을, 로테르담 항만공사는 '로테르담 항만 개발 계획 및 투자여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지원하는 네덜란드투자진흥청(NFIA)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네덜란드 및 한국의 투자여건을 소개한다.
남기찬 사장은 "유럽의 관문항인 로테르담 항만과 동북아시아 최대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신규 항만물류 사업 기회 제공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확대 및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