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0일 오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 해태홀에서 이 시대 마지막 예기(藝妓) 고 장금도·유금선 명인을 추모하는 '몌별 해어화' 공연을 개최했다.
동래 명무의 틈에서 저절로 깎여진 이성훈(사진 가운데)이 한국의집 예술단원들과 함께 ‘동래학춤’을 선보였다.
연희단팔산대의 판굿을 시작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 장금도·유금선 명인과 함께 공연한 권명화 명인을 비롯해 승무 국수호, 민살풀이춤 김경란, 김운태의 신명나는 ‘채상소고춤 등이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글·사진=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