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는 NH농협은행의 「NH 더하고 나눔 정기예금」 상품으로 조성된 기금 중 총 10억 원을 활용하여 6월 20일부터 농산물 상생 마케팅 행사를 통한 양파 생산 농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생 마케팅 후원금을 활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농가에게 양파 3kg 1망당 1,000원, 15kg 1망당 2,500원씩 각각 지원하며 7월 31일 까지 전국 주요 농협 판매장을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현재 양파는 작황 호조에 의한 생산량 증가 및 소비 부진으로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파 소비촉진 및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이번 상생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조성 기금을 확대하여 농가 소득 증대,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마케팅 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현재 양파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과 함께 이번 상생 마케팅을 통해 양파 생산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양파를 이용한 요리법 등을 적극 홍보하여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