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항암과 항균 및 피로회복에 좋은 햇마늘 할인 판매-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마늘 소비 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태안과 남해에서 출하된 햇마늘을 할인 판매한다.
슈퍼푸드, 파워푸드로 알려진 마늘은 강한 향을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부르고 있다. 마늘의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으로 식중독균 및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올해 마늘이 풍작인 가운데 가격이 전년에 비해 절반 정도로 농가의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을 비롯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금번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되는 햇마늘은 남해군 통마늘(난지형)과 태안 황토 통마늘(난지형)이 있으며, 저장 또는 양념용으로 사용하는 태안 마늘(한지형)과 경북 의성마늘(한지형)이 있다. 난지형 마늘은 초특가로 판매 중이며 한정수량에 한하여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몸에 좋은 마늘은 먹는 방법이 간단하다. 햇마늘은 겉껍질을 벗기면 보랏빛이 감돌며 아직 마른 상태가 아니라 속껍질도 손으로 쉽게 벗겨진다. 애호가들은 생식으로 먹기도 하며, 일반인들의 경우 매운맛을 없애고 먹기 좋게 하기 위해 한지형 마늘을 구워서 죽염 또는 꿀에 찍어 먹는 방법이 있다. 또한 양재점에서는 ‘태안 한지형 유황 밭마늘’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항 밭마늘은 오랫동안 체력이 떨어진 분들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고, 암환자 분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농협유통 관계자는 “마늘이 올해 작황이 너무 좋아 농가에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번 마늘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몸에 좋은 마늘을 많은 분들이 드셔서 건강도 챙기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