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9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한 생산시설에서 만든 생산품, 용역, 서비스를 우선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공사는 올해 총 구매액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신규 수요 발굴 컨설팅을 받는 등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해 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돈화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더 많이 구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