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12일 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날 양산비즈니스센터 1층 제1전시장에서 비즈니스센터 개관을 기념해 '양산시 우수기업 제품 전시․판매 특가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가 주관하고 양산상공회의소가 후원해 양산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증대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우수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넥센타이어','쿠쿠전자','송월타올' 등 양산을 대표하는 16개 기업들이 참여해 가전제품 및 생필품, 의류, 주방용품,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13일에는 비즈니스센터 지하1층에서 네이버카페 '양산이야기'가 주관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 

이외에도 △넥센타이어 주관 자동차 타이어 무상점검서비스 △(사)양산미술·사진협회 작품 전시회 △경품추첨 이벤트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양산의 우수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산상공회의소와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소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