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제제 생산·공급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제제 생산·공급

기사승인 2019-07-23 21:29:10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공급해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작물 생육 증진을 도와 수량을 증대시키고, 병해충을 경감하고 지력을 좋게 하는 토양미생물제제는 총 2종으로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과 ▲효모(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가축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폐사율 및 설사질환 등을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특히 축사 악취저감에도 효과가 좋은 생균제는 ▲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라타넘, 페디오코커스 애시디락티시)과 ▲효모배양물(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 ▲고초균(바실러스 서브틸리스)으로 총 4종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농업미생물제제는 월 평균 5.4t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축사악취가 심해지는 7~8월에는 악취저감에 효과가 좋은 생균제를 집중 생산·공급해 악취민원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미생물 활용법을 알고 적절하게 사용해 농업현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미생물제제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배양실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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