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가 울산,부산,경남 3개 부단체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하는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를 26일 울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공동과제를 논의하고 지난 3월 21일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체결한 협약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자리이다.
간담회에서는 신규과제인 ▲동남권 행정협의회 구성, ▲동남권 인사교류 추진 등 5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한다.
또한 협약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동남권 공동대응, ▲동남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협력 대응, ▲동남권 글로벌 경제협력 추진, ▲동남권 광역관광본부 구성, ▲미세먼지 등 동남권 재난 공동대응체계구축,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형성 총 6개 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경쟁과 협력을 이어왔던 동남권 지역이,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울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