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시환 “음악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절박했다”

‘불후의 명곡’ 박시환 “음악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절박했다”

기사승인 2019-07-27 19:56:24

가수 박시환이 음악을 포기하지 못했던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윤시내 편’에서는 신예 발라더로 떠오른 가수 박시환이 출연. 토크대기실에서 ‘살면서 잊을 수 없었던 시련’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자신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시환은 “데뷔 전 편의점, 노점상 판매, 눈썰매장 안내요원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지만 가수가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었다”고 데뷔 일화를 전했다.

이어 “당시 지원서에 노래를 하고 싶은 이유로 ‘살고 싶어서’라고 썼을 만큼 음악에 대한 욕심이 절박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한 요즘 ‘불후의 명곡’을 통해 다시금 본인의 노래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이 생겼고, 특히 ‘불후의 명곡’ 녹화 후 퇴근길에 본인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아져 그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시환은 전설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박시환은 애절한 마음을 담아 담담하게 노래하다가 후반부 온 힘을 다해 고음을 폭발 시키며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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