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한국포스증권, 타임폴리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판매예정 外 거래소

[금융 이모저모] 한국포스증권, 타임폴리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판매예정 外 거래소

기사승인 2019-09-18 17:26:25

한국포스증권, 타임폴리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판매예정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회사인 한국포스증권은 국내 대표적인 사모전문운용사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최초로 출시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23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중위험·중수익 전략을 추구한다. 특히 강남 자산가 사이에서 인기있는 사모펀드를 잇달아 출시해 자산규모 2위의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명성을 알려왔다. 최근 공모펀드 운용사로 인가를 받은 후 타임폴리오에서 운용하는 11개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판매처 중 하나로 한국포스증권을 선택했다.

출시 예정인 타임폴리오 공모펀드는 국내 및 해외주식에 롱숏전략으로 절반 이상을 투자하고, 메자닌, Pre-IPO 등을 활용한 대체투자, 글로벌 매크로 전략 등 대표적인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해당 펀드의 설정 후 3년3개월 간의 성과추이를 확인해보면, 코스피의 연환산 수익률은 마이너스(-) 0.3%인 반면 타임폴리오 펀드는 9.1%의 성과를 올린 것을 알 수 있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상무는 “실제로 강남지역 자산가들이 10억 원 이상 규모로 가입이 가능했던 타임폴리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 형태로 출시되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투자기회가 열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로 투자하는 경우 총비용이 연간 0.31%에 불과해 오프라인 채널 대비 3배~5배 가량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으니, 현명한 투자자라면 펀드슈퍼마켓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를 적극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폴리오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는 최소 50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이달 23일부터 펀드슈퍼마켓 사이트 또는 앱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거래소 대전테크노파크 MOU체결 및 공동 상장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는 대전지역 초기·중소기업의 코스닥 상장 및 중·장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테크노파크와 MOU(업무협약)을 맺고 대전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MOU(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상장활성화 추진하기로 한다.

이를 위해 상장설명회 및 기업설명회(IR)를 공동개최하고, 산업·자본시장 정보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강소기업 및 스타기업(약 70사)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거래소 정운수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과 상장설명회를 통해 대전지역 내 유망기업들이 보다 큰 성장의 기회를 누리고, 코스닥·코넥스시장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전에 이어, 부산(9월25일), 광주(10월1일)에서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과의 공동 상장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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