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및 인체원료의약품 제조판매업체 우진비엔지가 농림축산 검역본부로부터 자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소독제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진비앤지는 오전 9시 5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94% 오른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우진비앤지는 자사의 기존 소독제인 크린업-에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소독에 대하여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ASF 살바이러스 소독 효과를 인정받은 크린업-에프 소독제는 삼종염 제제이며, 분말로 되어 있어 농가에서 사용하기가 간편하다"며 "소독세정 성분이 포함되어 유기물이 있는 농장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우진비앤지는 1977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