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3-1B상’ 소식에 이틀째 강세 [특징주]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 3-1B상’ 소식에 이틀째 강세 [특징주]

기사승인 2019-10-08 09:32:48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엔젠시스’(VM202-DPN)가 임상 3-1B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소식에 이틀째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헬릭스미스는 전 거래일 보다6.42%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헬릭스미스는 전날 7일 공시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별도의 임상시험 계획서 승인 과정을 거친 독립적인 두 번째 임상 3상을 진행했다”며 “임상 3-1B상 결과 주평가와 부평가 지표인 12개월 안정성과 유효성 지표 모두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엔젠시스는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달 23일 이 후보물질의 임상 3-1상 과정에서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placebo)과 약물을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임상 결과 발표를 연기한 바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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