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신약개발 비임상 수탁연구기관(CRO) 및 동물 바이오 전문기업인 노터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맡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노터스가 1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개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50만주이며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7천∼2만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100억원 규모다.
노터스는 다음달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는 데 이어 14∼15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담당한다.
2012년 설립된 노터스는 동물실험 등 비임상 실험의 유효성 평가를 제공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63억원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