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노유민, 우주소녀 다영이 한라산에 입산하지 못했다.
세 사람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제주도 한라산 투어를 떠났다.
이날 천명훈, 노유민은 등산복을 차려입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그러나 다영은 "등산을 못 가게 됐다"며 "태풍으로 인해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천명훈은 "등산 간다고 날카롭게 가다듬고 나왔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다영은 "원래 가기로 한 카페 뒤쪽에 산이 있다"며 "그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천명훈을 위로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