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16일 다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와지리 에리카가 합성 마약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시청 측은 사와지리 에리카의 체포 경위에 대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체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간 여러 사고와 기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와지리 에리카는 이번 마약 소지 혐의까지 추가되면서 향후 연예계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사와지리 에리카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에서 청순한 고교생으로 활약해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