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지난 24일 사망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구하라의 사망 원인으로 최종범을 지목하며 SNS를 찾아 악플을 쏟아냈다. 도 넘은 비난에 최종범은 결국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 24일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최종범은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8월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불법촬영과 관련해 무죄 판결을 받자 구하라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 2심이 예정된 상태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