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세계적인 록밴드 유투(U2)의 공연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공연장을 찾아 U2를 만났다. U2는 앞서 뉴질랜드와 호주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일본을 거쳐 이날 한국에 왔다.
특히 U2의 보컬 보노(Bono)는 사회운동가로도 잘 알려져있다.
그는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인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김 여사는 공연 관람에 앞서 보노와 환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노는 오늘(9일)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고척돔에는 2만8천 명의 관객이 U2 무대를 함께 즐겼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