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업계에서는 계약 만료가 다가온 김수현이 1인 소속사를 설립한다는 얘기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키이스트의 입장이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11일 “현재 김수현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로 데뷔한 이후 12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활동해 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김수현이 영화 '리얼'을 함께한 사촌 형 이사랑 감독과 함께 1인 기획사를 설립해 홀로서기한다는 루머가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즉각 김수현의 1인 기획사 설립설을 부인하고 있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까지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월 전역한 김수현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출연을 논의 중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