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부친 빚투 사건 언급.."세상 무너진 느낌"

티파니 영, 부친 빚투 사건 언급.."세상 무너진 느낌"

티파니 영, 부친 빚투 사건 언급.."세상 무너진 느낌"

기사승인 2019-12-15 09:18:40

티파니 영이 부친 빚투 사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이라면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며 "지금은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티파니 영 부친의 빚투 사건이 알려지면서 그는 부친의 채무를 대신 갚아왔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나도 모르는 많은 내용의 가족사를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무너지는 것을 이겨내고 솔직함으로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티파니 영은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아티스트 티파니, 인간 티파니가 둘 다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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