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바쁜 아침 간단하고 따듯하게 즐길 수 있는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시리얼 3종을 선보인다.
16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곁들이는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먹는 핫 시리얼(Hot cereal)이다.
우유, 두유 등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기다리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오트밀이 완성된다.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주 원료 만들었다. 귀리 식이섬유를 더해 영양이 풍부하고 포만감이 높아 아침 대용은 물론 다이어트식으로도 좋다. 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강하와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은 깔끔하고 담백한 귀리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90g, 180g), 피칸과 땅콩분말을 첨가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너트앤오트(180g), 동결건조한 사과를 넣어 상큼한 사과맛이 매력적인 ▲애플모닝(180g) 등 총 3종 등으로 구성됐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의 가격은 전국 할인점 기준 오리지널 4780원(180g 기준), 너트앤오트 와 애플모닝은 576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또 그래놀라(Granola) 제품도 꾸준히 선보이며 아침 대용식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 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 구성으로,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다.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 3종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시리얼은 간편함과 영양 그리고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한 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