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1개 국가에 진출한 홍콩 딤섬 브랜드 ‘팀호완’이 한국에 상륙한다.
16일 팀호완코리아는 서울 삼성동 팀호완 한국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을 공식화했다.
팀호완은 2009년 홍콩 몽콕에서 20석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1개 국가 51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맛있는(Delicious), 정통의(Authentic), 합리적인 가격(Affordable)’이라는 팀호완의 특별한 철학으로 오픈 1년만에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원스타를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팀호완의 모든 딤섬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며, 글로벌 전 지점이 홍콩 본점과 동일한 맛을 구현하여 많은 딤섬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는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으로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밖에도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와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이 대표 메뉴다.
팀호완 삼성점은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XO 차슈 볶음밥’, ‘고추냉이 새우 춘권’ 등의 현지화 메뉴도 구비했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팀호완 국내 1호점 오픈으로 이제 서울에서도 정통 홍콩 딤섬 문화를 즐기실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홍콩 오리지널 딤섬의 맛을 유지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