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세분화된 전공과정 운영을 통한 분야별 집중 교육을 통해 게임개발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업에 중점을 둔 실무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디자인 분야만을 교육하고 있는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으로 나눠진 전공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며 “교내 모션캡처장비 및 VR스튜디오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개발 전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방학을 활용한 심화학기, 게임제작캠프, 프로젝트경진대회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충분한 게임개발 활동과 이를 바탕으로 한 포트폴리오 작업까지도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실제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재학생들이 제작한 게임은 국제게임축제인 ‘G-STAR’에 14년간 출품된 이력이 있으며 지난 ‘GGC2019’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이 앱스토어에 등록된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은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으로 전공과정을 세분화시켜두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전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