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려면 이론 수업 및 160시간 이상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라며 “주말을 이용해 사회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나날이 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고졸 학력자를 기준으로 총 140학점 중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또 ‘사회복지학사’가 표기된 학위 증명서가 발급되고, 국가 자격인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재 3월 개강하는 주말학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회복지와 경영, 상담심리 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원하는 자는 반명함 사진과 고등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증명서, 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은 1월 31일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입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