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 행복주택 조감도. 사진=LH

전북 익산시가 임대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주거안정 임대보증금 지원에 나섰다.

청년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은 익산시 인화동 행복주택 신규 입주예정자인 청년·신혼부부 계층에게 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최대 2천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행복주택 계약 후 입주 전 시청 주택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이미 행복주택에 입주해 있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시는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3세대에 6천만원을 융자 지원하고, 추경 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젊은 청년 세대들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