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친환경 소형 건설장비 온라인 사전예약 개시

볼보건설기계, 친환경 소형 건설장비 온라인 사전예약 개시

기사승인 2020-03-03 14:50:06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볼보건설기계그룹이 ECR25 전동식 소형 굴착기와 L25 전동식 소형 휠로더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온라인 포털 내 사전예약을 통해 건설기계를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전동식 장비는 배기가스 무배출, 저소음, 저진동이라는 특장점이 있는 친환경 건설장비로, 도심 내 건설 현장 중에서도 세밀한 작업을 요하는 현장에 안성맞춤이다. 기존 건설장비 제품과 대비해 비교적 저렴한 유지관리비용과 편리한 작동시스템과 한층 강화된 환경규제를 엄격하게 준수한 친환경적인 사양이 큰 장점이다.

건설기계업계 최초로 시판을 앞둔 볼보의 최신 전동식 소형 건설장비 2종은 볼보 글로벌 사전예약 포털 등록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CR25 전동식 소형 굴착기와 L25 전동식 소형 휠로더의 글로벌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가 개시되면 안내된 글로벌 포털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장비의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하면 해당 제품이 생산 대기 상태로 전환된다. 이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2020년 여름에 정식으로 시판되는 전동식 소형 장비에 대한 실제 생산주문이 가능하도록 알림 메시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볼보그룹은 해당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전동식 장비에 대한 상세정보를 알리고 혁신적인 기술로 구성된 해당 제품에 대한 기대가 실제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딜러와의 면밀한 협업을 통해 운영한다. 또 볼보그룹 계열의 글로벌 금융서비스 업체인 볼보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유연한 금융 솔루션으로 해당 전동식 장비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온라인 포털사이트 내 사전예약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사전 예약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국내 고객 수요 및 전기 충전 시스템 등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새로운 전동식 장비의 출시 일정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멜커 얀베리(Melker Jernberg)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소음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려는 전 방위 차원의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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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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