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 60명”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 환자 60명”

기사승인 2020-03-09 04:00:00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 이상 환자가 60명으로 집계됐다. 

8일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 1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이 24명, 위중이 36명”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위중한 환자는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할 수 있지만,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