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시즌, 해외드라마와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몰이'

웨이브·시즌, 해외드라마와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몰이'

기사승인 2020-03-27 10:10:13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웨이브와 시즌이 각각 해외드라마와 오리지널 콘텐츠로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24주간 최신 해외드라마를 매주 한 작품 씩 독점 공개하며 온라인 무료 시사회를 연다. 웨이브는 우선 NBC유니버설 최신작 중 하나인 Sky스튜디오 코미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27일 독점 공개한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닉 모하메드 제작의 ‘인텔리전스’ 시즌 1은 영국 정보기관인 정부통신본부(GCHQ)에 괴짜요원들이 합류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6부작 코미디 드라마다.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한 데이비드 쉼머가 거만한 미국 안보요원역을 맡아 팀에 합류한다. 그리고 미숙한 컴퓨터 분석가를 기용해 사이버 테러에 맞서는 팀의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4월 3일에는 실존하는 영국 위기대응 조직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 스릴러 '코브라(COBRA)'가 공개된다. 이어서 4월 10일은 '더 캡쳐(The Capture)', 4월 17일은 '올모스트 패밀리(Almost Family)', 4월 24일은 '피어슨(Pearson)' 등 인기 타이틀을 오픈할 예정이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모든 타이틀을 추가 요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 무료회원도 누구나 ‘금요미드회’를 통해 각 타이틀 오픈 후 일주일 간 1~2회차를 즐길 수 있다.

KT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에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아이돌 예병대캠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돌 예병대(예능 병아리 대박 스타 만들기)캠프’는 그간 수많은 예능에 출연해 온 방송인 이수근과 이진호가 MC로 나서 예능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돌을 예능 스타로 만들어낸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송은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즌 앱을 통해 단독 선공개 되고, 통신사 관계 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2주 후에는 시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돼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아이돌 게스트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으로 색다른 재미와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방송은 총 2회에 걸쳐 2주 간 방영된다. 다음 게스트로는 ‘우주소녀’가 출연을 앞두고 있고,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시즌 앱에서는 아이돌 게스트 별로 10분 간의 사전 라이브 방송을 먼저 공개하며, 일부 회차에서는 사전 라이브 방송 중 팬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출연진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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