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남 유흥업소 고객장부를 제출받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정례브리핑에서 고객 장부를 넘겨받아 자율적 격리를 권고하고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업소 건물에 있는 CCTV는 녹화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업소 인근의 다른 CCTV 영상을 확보하거나 이동통신사 협조를 얻어 인근 기지국 통신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는 117명이며, 75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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