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창원시민들께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힘내라 창원! 희망클래식Ⅱ&Ⅲ'을 온라인 유트브 방송을 위해 녹화 작업한다.
이번 녹화작업은 지난 4월 9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녹화해 14일에 유튜브 방송으로 업로드한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공연이다.
'희망클래식 Ⅱ'의 마당은 지휘자 김대진, 부악장 이리나, 비올라 수석 김은진, 첼로 수석 배성아 단원의 '슈만 피아노 4중주'와 바이올린 수석 서영희 단원의 '생상스 하바네이즈' 독주와 단원 김상희, 양경진, 김나영, 최춘연, 이현자 단원의 현악5중주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외 4곡을 연주한다.
'희망클래식 Ⅲ'의 마당은 지휘자 김대진의 반주에 플루트 수석 김동욱 단원의 비제 아를의 여인 No.2 중 미뉴엣을, 수석 최지혜와 첼로 수석 배성아 단원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트리오 작품 11번 2악장을, 수석단원 박용하, 부수석 이수진, 부수석 강영래, 노정이, 부수석 조진혁, 수석 김동준 단원의 타악기를 포함한 금관5중주의 '비엔나 행진곡' 외3곡을 바이올린 단원 권아름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대진 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피아니스트로서는 처음 갖는 무대로 단원들과 함께하는 앙상블공연은 창원시민들께 새로운 창원시립교향악단의 모습을 선사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여러 공연이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소규모 실내악음악 &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공연을 청취하기를 원하면 4월 29일과 5월4일 오후에 창원시립예술단 유튜브에 업로드 되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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