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착한소비 이끌'소상공인과 3GO 페스티벌' 개최

[창원소식] 창원시, 착한소비 이끌'소상공인과 3GO 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20-04-22 18:09:3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원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3GO(쓰GO, 찍GO, 올리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소상공인 상점 이용을 유도해 소비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페스티벌은 22일부터 5월 6일까지 15일간 개최되며 페스티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하고 그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창원시 공식 블로그나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게재하면 된다.

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체별 각 100명씩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된 시민에게는 소비 선순환의 일환으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민호 공보관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상점의 소비촉진과 더불어 이벤트 시상품인 누비전의 재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 초소형 전기자동차 100대 보급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초소형 전기자동차 100대를 보급한다.

올해 창원시 전기자동차 보급계획은 1234대로 상반기 1차분 물량 500대에 이어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100대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이 물량은 작년대비 6배 증가된 물량이다.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1~2인승으로 이륜차를 대신해 보다 안전하고 실주행거리가 60~70km로 도심형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배달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근거리를 출퇴근하는 관내 기업 직장인 또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차종은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의 인증차량 중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차량으로 지정된 전기자동차며,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전 3개월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액은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6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다니고, 캠시스 세보C 세 가지 차종으로 향후 추가되는 보조금 지원차량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세대경영자클럽(NCO), 코로나 극복 누비전 1000만원 기탁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회장 김연규, 동서기전 대표이사)이 22일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당 5만원씩 20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창원상공회의소 차세대경영자클럽은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중 2세 경영인으로 구성된 차세대 CEO모임으로 2009년에 결성돼 매년 유소년야구대회 후원, 외부초청인사 간담회, 선진기업 산업시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온수매트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연규 차세대경영자클럽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배 기업인들의 뜻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미약하지만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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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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