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냉해 피해지역 현장점검 실시

[경남농협] 냉해 피해지역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0-04-30 18:11:43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9일 거창군 남상면 냉해 피해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 파악 및 냉해피해 극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지역 냉해 피해 규모는 1985ha로 사과, 배 등의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사과 재배가 많은 거창군의 피해가 컸다.

윤해진 본부장은 이날 거창 남상면 임불리 이상하씨의 사과 과수원(8500평) 농가를 방문해 피해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냉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 보완을 위해 피해 농가에 냉해 회복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재해대책 상황실을 3월 2일부터 운영 중이다.

 

경남농협, 코로나19 극복 농촌일손돕기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9일 마늘(대서종) 주산지인 창녕군 이방면 일원에서 코로나19로 부족한 농촌인력 지원을 위해 경남농협, 창녕군지부, 이방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2020년산 마늘의 과잉생산 예상으로 지난 3월 선제적 면적 조절(채소가격안정제 전국 511ha, 경남 62ha) 후 코로나19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가지원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일손돕기에 참석자는개별 차량을 이용,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김정규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마늘 수확을 앞두고 선제적 면적조절에도 작황호조로 과잉생산이 예상되고,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지역 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해 마늘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마늘 생산조절과 안정적인 가격유지로 농업인 기본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위해 대도시 위주 대대적인 전단지 홍보와 지역본부 건물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휴인력 확보를 하고 있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매주 임직원 일손돕기 지원 계획을 통한 부족한 농촌인력 수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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