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유현호)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맞벌이․조손․한부모 가정 등의 혼자 점심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 지원에 나섰다.
경남본부는 창원 용지초등학교와 유목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돌봄필요학생 34명에게 4월중순부터 개학전까지 평일 점심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랑의 점심도시락‘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9일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방문해 아동 500여명에게 지원할 800만원 상당의 ‘간식꾸러미‘와 ‘착한마스크‘를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어린이날 야외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는 상황에서 기념일에 특별한 활동없이 집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간식꾸러미 선물을 통해 어린이날 행복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선물했다.
유현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혼자 문제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주위의 관심과 따뜻함은 큰 힘이 될 것이며, 아이들이 커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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