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홍성화 병원장은 4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겠다는 취지다.
이날 삼성창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460여 개의 희망 화분을 선물했다.
희망 화분에는 잘 성장시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삼성창원병원은 힘든 시기를 겪는 화훼농가를 돕는 것은 물론 어린 친구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입학식, 졸업식 등 주요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홍성화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이번 행사의 취지 아래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창원병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국가적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한 홍성화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이영준 병원장, 창원파티마병원 박정순 병원장, 한마음창원병원 하충식 이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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