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영농작업반 운영

[경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해결 영농작업반 운영

기사승인 2020-05-04 16:27:16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영농철을 맞아 농업·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영농작업반을 본격 운영한다.

경남농협이 운영하는 영농작업반은 총 12개소로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11개소, 지자체협력 영농작업반 1개소다.

정부협력 영농작업반 운영대상 농협은 농협창원시지부, 농협진주시지부, 농협창녕군지부, 밀양 상동농협, 함안 군북농협, 함양농협, 합천호농협, 합천동부농협, 지리산청학농협, 화개악양농협, 동거창농협이며, 농협 남해군지부는 남해군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한 영농작업반을 운영 중이다. 

경남농협은 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농산물 작기 상 영농인력이 집중되는 수확기(5~6월) 영농인력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도시 유휴 인력을 모집, 농촌으로 인력을 중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현재 농촌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인력 수급 부족, 기관단체·기업·대학생 등 자원봉사자들의 지원활동 또한 전무한 상황"이라며 "경남농협은 도시민들이 일자리 많은 농촌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와 도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부족한 농촌인력 확충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농체험의 기회 및 부수입 제공을 위해 '주말영농작업반'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농협은 현재 영농작업반 및 주말영농작업반에서 일할 일자리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코로나19 대응 범농협 상생(相生)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펀드·방카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5555명에게 1억 2000만원 상당의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범농협 상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에서 판매중인 적립식 펀드(월 10만원이상 & 자동이체 3년 이상)에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0명과 추첨 2500명, 거치식 펀드(신규 1000만원 이상)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 500명에게 농촌사랑 모바일 상품권, 농협몰 장바구니 쿠폰, 농협몰 축산물 구입쿠폰 등 총 1억원 상당의 우리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시장 활성화, 기업지원, 농·축산물 소비촉진,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씬파일러 대출 출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NH스마트뱅킹에서 금융거래 이력이 짧고 신용등급이 낮은 사회초년생도 최대 2000만원까지 쉽고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는 'NH씬파일러 대출'을 출시했다.

씬파일러(Thin Filer)는‘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주로 사회초년생 등 금융 거래 정보가 거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

NH씬파일러 대출은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근로자는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NH스마트뱅킹 앱에서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한도 및 금리조회와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상품에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통신사 정보 등의 비금융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의 ML모형을 결합해 신용·소득이 낮아도 상환 능력이 있는 이를 골라낼 수 있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유리한 신용평가 모형이다.

대출한도는 최소 1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급여이체 실적(0.3%), NH채움신용카드 보유(0.2%), 통신우량등급 우대(0.5%) 등 최대 1.0%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해 최저 연 3.4%(2020. 4.24 기준)까지 가능하다.

김한술 본부장은 "NH씬파일러대출은 NH농협은행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새로운 심사모형을 적용한 중금리대출 상품으로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웠던 사회초년생을 위한 특화상품"이라며 "NH농협은행은 금융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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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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