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추가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조국 전 장관 관련주가 급등세를 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천기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0.33% 급등한 399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는 정 교수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정 교수는 오는 11일 석방된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조 전 장관 테마주가 들썩인 것으로 풀이된다. 화천기계는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유로 조국 테마주로 묶였다.
조 전 장관 테마주로 분류되는 삼보산업도 이날 9.13% 급등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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