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소셜미디어 기업 페이스북이 오는 연말까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한다.
페이스북이 올해 말까지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에게는 계속 재택근무를 허용할 것"이라며 오는 7월 6일 대부분의 사무공간을 다시 열기에 앞서 사무실 근무 직종을 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하자 3월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7월까지는 50명 이상 규모의 모임을 개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직원들이 재택근무 성과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유연 근무 기회가 없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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