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세아제강지주는 1분기 영업이익이 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0%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으로 182.8% 늘었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세아제강지주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분할과정에서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미편입 상태였던 세아제강의 2018년 4분기 미실현손익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 1분기 수익실현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같은 기간 미실현 손익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된 바 있다”며 “이탓에 올해 1분기 영업익이 전년대비 급증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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