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유안타증권이 150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을 공모 받는다. 키움증권은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하고, NH투자증권은 초보 투자자도 쉽게 종목 검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유안타증권,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오는 5일까지 조기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제454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 유로스톡스50,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7.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00%(연 7.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4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4.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2.00%(연 4.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4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5.0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00%(연 5.00%)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ELS 제4542호, 제4543호, 제4544호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키움증권 연금ETF·펀드 대축제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내달 31일까지 ‘키움증권 연금 ETF·펀드 대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에서 연금펀드 및 KODEX ETF, TIGER ETF를 최초로 매수한 고객에게 펀드 쿠폰(1만원권 1매) 및 통합 모바일 상품권(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추가로 순증 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최대 7만원)을 지급한다.
연금저축계좌는 매년 최대 66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평생 절세통장으로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에서 ETF·펀드 거래시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연금보험을 증권사로 이전하여 ETF·펀드로 갈아타려는 스마트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하여 이벤트 혜택까지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건검색 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자사의 MTS와 HTS에 조건검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초보자들은 조건검색 서비스를 통해 차트와 재무수치 등을 이용한 종목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실시간 체결 기반 검색 엔진과 목표수익 시뮬레이션으로 정확한 종목 조회 및 다양한 투자전략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사용자가 MTS와 HTS간 전략을 주고받을 수 있고,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도 전략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편의성을 더했다.
조건검색 서비스는 NH투자증권 MTS, HTS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Q&A 게시판을 통해 원하는 전략을 요청할 경우 전문가가 직접 전략을 만들어 선물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NH투자증권 Digital솔루션본부 안인성 상무는 "금번 조건검색 서비스 도입을 통해 당사 온라인트레이딩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중심의 UI로 누구나 쉽게 조건 검색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