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커먼즈 파운데이션(Commons Foundation)은 자사의 암호화폐 골든구스 토큰(GOLD)이 빗썸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골든구스는 파라과이에 위치한 암호화폐 채굴센터 및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이다. 이런 인연으로, 커먼즈 파운데이션은 지난 6월 파라과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9,000명 분($100,000)을 기부한 바 있다.
빗썸 글로벌 공지에 따르면, 토큰 입출금은 오늘(한국시간 2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며, 거래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빗썸 글로벌은 토큰의 상장 기념으로 “1,000,000 GOLD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든구스 토큰은 홈페이지 내에 예치(Staking)할 경우, 일일 보유지분율에 따라 채굴센터의매출 50%와 거래소 매출 70%를 예치한 참여자에게 기부보상(Contribution Reward)으로 지급하는 독특한 보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골든구스 예상 수익표 3안을 기반으로 6개월 간 약 5%가량의 기부보상이 참여자에게 지급되었다.
커먼즈 파운데이션측은 추후 골든구스 기부보상 지급 계산식에 ‘일일 토큰 보유지분율’이 반영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골든구스 홈페이지 내 골든구스 토큰 입금 기능을 반영하기 전까지 한 번 출금된 토큰은 홈페이지 내 기부보상을 위한 예치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토큰 예치를 유지하면 보유지분율이 상승한다는 의미다.
커먼즈 파운데이션 최용관 이사장은 “이번 골든구스 토큰의 빗썸 글로벌 상장을 시작으로, 규모 있고 다양한 거래소 상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빗썸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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