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부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피해 지원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며 국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물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영업실적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업장이 폐쇄되는 등 어려운 경영에도 국내 대기업들은 재난 극복을 위한 자금과 물품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국민과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삼성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기탁 외에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삼성의료봉사단은 의료진을 긴급 파견해 이재민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삼성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구호성금과 구호물품 등 300억원을 기부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억원 어치를 구매해 협력사에 기부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임직원으로 구성한 긴급지원단을 피해지역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 구호활동에 들어갔다.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의 기본 생필품을 지원했고,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해 수해로 오염된 의류와 이불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SK는 피해 성금 20억원 기탁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 개전 전문 사회적 기업인 '희망하우징'과 손잡고 수해를 본 전국 소규모 보육시설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위생관리 전문기업 '가온아이피엠'과 아동·청소년 보호 시설 방역도 진행했다.
SK가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은 수해로 취사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소규모 보육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시설운영 정상화까지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아울러 SK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관계사들과 피해 지역별로 구성원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SK는 코로나 19사태로 결식 우려가 있는 대구, 경북 등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마스크, 비타민,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LG도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과 함께 계열사별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생필품 지원 등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덕·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를 투입해 수해 피해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수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LG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성금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550실 규모의 경북지역 기숙사와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또 의료진과 지역 방역을 위해 성금 50억원을 기부했다.
GS는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계열사별로 구호물품과 생활용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GS는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과 강원도 산불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지원해왔다.
eunsik80@kukinews.com
특히 코로나19로 실물경제가 얼어붙으면서 영업실적에 빨간불이 켜지고, 사업장이 폐쇄되는 등 어려운 경영에도 국내 대기업들은 재난 극복을 위한 자금과 물품 등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국민과 고통분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삼성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기탁 외에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삼성의료봉사단은 의료진을 긴급 파견해 이재민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서 삼성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서도 구호성금과 구호물품 등 300억원을 기부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억원 어치를 구매해 협력사에 기부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임직원으로 구성한 긴급지원단을 피해지역에 파견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 구호활동에 들어갔다.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의 기본 생필품을 지원했고, 세탁구호차량 2대를 투입해 수해로 오염된 의류와 이불 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
SK는 피해 성금 20억원 기탁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긴급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주거환경 개전 전문 사회적 기업인 '희망하우징'과 손잡고 수해를 본 전국 소규모 보육시설의 시설 복구를 지원하고, 위생관리 전문기업 '가온아이피엠'과 아동·청소년 보호 시설 방역도 진행했다.
SK가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은 수해로 취사가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소규모 보육시설 아동·청소년들에게 시설운영 정상화까지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아울러 SK는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관계사들과 피해 지역별로 구성원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SK는 코로나 19사태로 결식 우려가 있는 대구, 경북 등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과 함께 마스크, 비타민,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LG도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원과 함께 계열사별로 침수 가전 무상 수리, 생필품 지원 등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영덕·포항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엔지니어를 투입해 수해 피해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을 무상 수리하는 수해 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LG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성금과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에 힘을 보태기 위해 550실 규모의 경북지역 기숙사와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또 의료진과 지역 방역을 위해 성금 50억원을 기부했다.
GS는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계열사별로 구호물품과 생활용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GS는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성금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과 강원도 산불피해 등 어려움이 있는 곳에 성금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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