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SBA 서울R&D지원센터와 일본 ㈜마쿠아케가 함께 진행하는 기술 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 선정 기업 '㈜비에네스소프트'가 일본 진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관련 제품인 마스크 살균 케이스를 출시하여 일본 크라우드펀딩 역대 가장 많은 구매자(서포터) 수를 기록하고, 2억 엔(한화 약 22억원) 이상 펀딩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마쿠아케에서 개최한 어워드에서 Supporter상을 수상하였다. 해당 어워즈는 최근 1년간 실시한 4,000건 이상의 펀딩 중 단 25개를 선정하여 시상한 만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다. 각 상은 서포터, 응원 구입 총액, 화제성 등을 토대로 선정되었다.
㈜비에네스소프트 담당자는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에 더불어 마스크 살균 케이스 이외에도 다수의 신제품을 일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쿠아케는 창업, 신제품 개발, 콘텐츠 제작 등의 자금조달과 프로모션을 서포트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올해부터 SBA 서울 R&D지원센터와 함께 기술 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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