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23일부터 8주 동안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매주 1씩 선보인다.
탄소발자국이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POST)에서 최초로 제안한 개념이다.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는 것에서 유래했다.
선보이는 기술은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분리배출 잘하기·도시락통 사용하기와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것들이다.
소개된 친환경 기술을 실천했다는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관련 해시태그를 추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해 친환경 샴푸바,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진공텀블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유례없는 태풍과 폭우 등 미래 환경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우리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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