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 개최...콘텐츠 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SBA,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 개최...콘텐츠 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

기사승인 2020-10-06 11:19:17
▲ 사진=SBA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에서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SBA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수입협회, 아세안문화원이 함께 기획했다.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국내 콘텐츠 기업이 상호정보 열람, 사전매칭을 거쳐 화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 참가기업은 SBA 상담부스가 설치될 코엑스 그랜드볼룸 B2홀 또는 개별 희망 장소에서 상담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 신원 확인 및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안전 가이드라인 설치 등 현장방역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SBA 측은 올 7월 개최된 SPP(Seoul Promotion Plan) 브랜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행사가 이틀간 비교적 짧게 진행되는 만큼, 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별 모더레이터와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기업 수요와 요구를 적극 파악하여 상호매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SBA 박보경 전략산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위크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경제교류 요충지인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하여 기획한 행사"라며 "SBA의 모든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SBA는 서울시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제작 및 마케팅지원 등 콘텐츠 저변확대를 통해 국산 콘텐츠 IP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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