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시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기획전시와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입주작가 간 공동 창작 기획전시, 그리고 장애아동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전시로 이뤄진다.
효성은 3년간 메세나 활동의 목적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작품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했다. 올해는 후원금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총 2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금까지 장애 예술가 30여명 작품 활동에 사용됐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예술 분야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이다.
효성 관계자는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들이 육성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가 조금씩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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