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포레나 루원시티가 단지내 상가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에 위치한 루원시티는 90만6349㎡ 부지에 주거·상업·행정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기공식을 열고 사업이 본격화됐다. 사업비는 2조8798억 원 규모로, 40층이상의 고층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들을 비롯해 상업 및 행정 타운이 조성된다.
루원시티 내에서도 중심 입지로 각광을 받는 루원복합청사가 들어서는 관공서 부지 주변이다. 인재개발원, 도시철도건설본부,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관광공사,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 인천복지재단 등 9개 기관이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인천시청 제2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루원시티 이전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루원복합청사 바로 앞 포레나 루원시티 단지의 경우 관공서 영향을 받게 되는 곳으로, 루원시티 내에서도 최고 38.76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 타입 1순위 마감됐고, 현재 단지내 상가 실계약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포레나 루원시티 상가는 스트리트형 상가와 단지 내 상가가 함께 존재하는 복합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1,128세대에 달하는 포레나 아파트와 단지 주변 5,000여 가구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중심상업지구 및 복합행정타운, 인천 제2청사와 인접한다.
인근으로 인천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 루원시티역(예정)이 있으며,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탄탄한 수요와 교통망,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꾸준히 실계약이 이어져 상가 분양 막바지 단계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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