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4일 ‘2021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214억원을 심의해 의결했다.
시는 학생들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학교 체육·문화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사업과 무상교육, 무상급식, 무상 교복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사업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학교별 맞춤 환경개선 사업,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 무상 급식지원 79억9368만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3억802만원, 능평초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43억원,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4억5427만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30억원, 학부모들의의 사교육비 경감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사업 53억4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11억9000만원을 들여 소프트웨어교실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기자재 구입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기반 조성 및 미래교실 수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범 부시장은 “학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에 집중 투자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 나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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