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의 예비신부인 전수린 씨는 유명 쇼핑몰 프롬비기닝의 모델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이자 디렉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전 씨는 수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으나 최근 "일에 집중하고 싶다"며 SNS 활동을 정리한 바 있다.
한편 류덕환은 지난 8월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편지에서 “거두절미하고 부럽끄럽지만, 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가족처럼 내 모든 일을 걱정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여러분이 많이 놀랐겠지만, 여러분에게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이 아닌 내가 직접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탈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라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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