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의 갈증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본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면세점 측은 전했다.
실제로 한 글로벌 여행사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46%가 ‘여행지가 연상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여행 당시의 행복감을 떠올린다’고 밝혔다.
여행지에서의 평범한 하루를 담은 영상에 클래식 음악이 가미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여행을 쉬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떠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담아냈다.
매달 다른 콘셉트의 영상을 신세계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그동안의 여행과는 사뭇 다르지만, 라 센(La scene) 영상을 통해 여행 중에 느꼈던 설렘과 기분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하고자 했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는 의미 있는 3분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센 시리즈는 파리에서 아트디렉터이자 지휘자로 활동중인 김광현 씨와 협업해 제작했다.
김광현 디렉터는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파리 스콜라 칸토룸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해 베르사유 시청, 주불대사관 초청 연주 등을 담당했다. 동시에 파리 등 유럽에서의 일상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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